THEMES

Color Theme / 컬러 테마

JOKER RED / 아티스트의 시그니처 컬러, 열정, 생명, 그를 구성하는 것WHITE / 순수함, 고귀함, 모든 출발과 끝이 되는 색, 모든 것을 담는 색, 빛GOLD / 특별한 고결함, 가치, 빛나는 존재, 황제
BLACK / 완결성, 베이직, 가장 어두운 밝음, 그림자




Flow of the book package / 북패키지의 흐름

순수성의 하얀색과 열정의 붉은색이 겉과 안으로 배치된 박스 패키지를 열면 밸류를 의미하는 금색 제목의 붉은 본책이 들어 있습니다. 책 내부는 흰색 내지를 시작으로 흰 바탕에 블랙 컬러 인쇄의 아트웍과 레드톤의 입체요소 및 개별 프린트가 가미되어 있습니다.




Special Details / 특별한 디테일

이 프로젝트는 아티스트의 세계를 표현하기 위한 전체 컨셉에 따른 종이의 선택, 이미지 원소스 드로잉에 사용되는 재료의 채택 등 제작의 전 과정에서 철저히 '컨셉’ 에 부합하는 소스 및 도구들이 채택되었습니다. 아티스트에게 함께 전달된 < 메이킹북 >에도 이러한 부분에 대한 해설을 실었습니다. 




Motif&Materials / 주요 재료와 관련 모티브

-종이 / 몽블랑, 카구야 등

Mon Blanc 몽블랑 :: '몽블랑’ 은 고급 인쇄물에서 사랑받는 종이입니다. 의뢰부터 제작까지 작업을 섬세히 진행해주신 인쇄소 대표님의 추천으로 '르 블랑’ 의 인쇄 부분 책자 내지에는 퓨어 화이트 몽블랑이 채택되었습니다. 몽블랑은 작업자의 아티스트 네임과도 상통하며, 무엇보다 하얗고 깨끗한 느낌의 아티스트를 닮았습니다.

Kaguya 카구야 :: 아티스트 용준형의 팬들은 아티스트를 '달(Moon)’ 에 비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달은 작업자 Blanc 의 시그니처 이기도 합니다. '카구야’ 는 일본의 달에 관한 전설 속 공주의 이름입니다. 종이 '카구야’ 는 수제 종이와 같은 섬세함으로 같은 달의 표면을 본 뜬 패턴을 지녔습니다. 책 내부 중 < Anything >과 < Freakin’ Cute > 등의 아트웍에 사용되었습니다. 


-연필 / 전문샵의 1930~50년 대 빈티지 펜슬, 한정판 등

'르 블랑’ 원본 드로잉에 사용된 메인 재료는 '연필’ 입니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모든 창작자의 친구이며, 음악이라는 그림을 읽어 종이 위에 구현하기 가장 적합한 재료로 선택되었습니다.

또한 연필은 가장 기본적인(Basically) 도구로서, 기본을 중요하게 생각하여 스스로 성장하는 아티스트와도 비슷하며, 가장 화려하기보다는 가장, 단단합니다.여러 자루 중 특별히 이 프로젝트만을 위해 구입한 연필들은 예술의 메카인 홍대 앞(연남동)의 연필 전문 샵 '흑심’ 에서 구입한 1930~50년 대 빈티지 제품입니다. 

이들은 좋은 품질로 누군가의 인생에 남아 있을 것입니다. 다시는 생산되지 않는 한정판, 그러나 시대가 흘러도 그대로 남아 새로운 창작의 매개체로 작용하는 것이 이 연필들을 사용한 의미입니다. 

지나간 시대의 연필이 백 여 년에 가까운 현재에 새로운 그림으로 탄생하였듯, 아티스트의 창작 세계도 오래 남아 언제까지나 빛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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